카페리뷰

덕선제과 팥빵떡 먹어본 후기

크레용 2022. 2. 9. 23:42

이번 포스팅은 작년 10월에 다녀왔던 덕선제과입니다.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1월에 지나가다 보니

여전히 영업하고 계시길래 예전 기억을 되살려서 올려봅니다.

 

 

 

영업시간 12 : 00 ~ 20 : 00

월요일 휴무입니다.

 

범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덕선제과.

 

저는 지하철로 이동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범내골역부터 20분 정도 걸어갔어요.

 

범일동역이 더 가깝긴 한데

범내골역이 더 큰길이라 길이 편해 보였거든요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덕선제과에 도착할 수 있어요

 

덕선제과 가게 내부는 넓지 않아요.

처음에 입구에 들어섰을 때

카운터랑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조금 놀랐습니다.

 

덕선제과 팥빵떡

 

제가 방문했을 당시 팥빵떡은 3300원

휘낭시에는 1700~ 2000원

스콘은 대략 3200원 정도의 가격이었어요

 

준비된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원하는 빵을 담아주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코로나가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던 때라

지금은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방문한 시간은 12시 50분 정도였는데

팥빵떡이 정말 따끈따끈하더라고요

12시에 도착했으면 뜨끈뜨끈 했을 것 같아요 ㅎㅎ

 

팥빵떡을 노리고 간 덕선제과였지만

가격이 이렇게 합리적이면 다른 것도 구매해야죠.

말차 휘낭시에와 무화과 휘낭시에도 같이 주문했어요.

 

덕선제과는 테이블이 정말 적기 때문에

가게에서 드실 분은 오픈 시간에 맞춰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사진을 찍을 때도 안쪽에는 사람이 있어서

공간이 있다! 정도만 찍어왔어요

 

테이블은 3개 정도 마련되어 있어요.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오르내릴 때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내려가기 전에 사진 찰칵

 

포장해온 빵은 친구랑 같이 맛을 봤어요 

 

얇고 쫄깃한 빵에 수제 팥소가 듬뿍 들어있어요.

팥소를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많이 달지 않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밤도 듬뿍 들어있구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느낌입니다. 

 

덕선제과는 외관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ㅎㅎ

 

외관, 분위기, 맛, 가격까지 다 잡은 덕선제과

팥을 좋아하신다면 빵지순례 한번 다녀와보시는 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