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뷰

전포동카페 바닐라스카이플라워 꽃과 크로플

크레용 2022. 3. 2. 23:46

설 연휴에 방문했던 전포동카페 바닐라스카이플라워. 이 곳의 매력이라면 조용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2층에 위치하고 있어 들어가기전까지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가늠할 수 없어서 망설이긴 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너무 붐비는 곳은 꺼려지는게 사실이라 ㅎㅎ

 

이렇게 줄이 그어져 있으면 꼭 시켜보고 싶은 이상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유자 아메리카노 너무 궁금하고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4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나는 아메리카노(4000원), 인절미 크로와플 (5000원) 을 주문했다.

 

바닐라스카이플라워의 장점은 공간이 잘 나눠져 있는 것이다. 첫번째 구역은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메인 테이블과 창가 자리, 그리고 카운터로 이루어져있다. 내 마음대로 나눠봄 ㅎㅎ

 

여기는 두번째 구역. 

 

세번째.

 

여기는 사장님 꽃 작업실이기도 하지만 사람이 많아지면 개방하는 곳이기도 한 것 같다.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사장님께서 구경해도 된다고 하셔서 사진도 찍어봤다.

너무 예쁜 공간.

 

요런 구멍 있으면 사진 멋지게 찍던데

나는 느낌만 좋았던 걸로 ㅎㅎ

 

구석구석 잘 꾸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분한 가게 분위기랑 딱 어울리는 듯

 

귀여운 소품들도 많이 있었다.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름

 

콩고물에 연유는 치트키 아니냐며.. 존맛 

바닐라스카이플라워 크로플은 많이 바삭한 편이 아니라 더 좋았다.

 

아기자기한 소품에 곳곳에 장식된 꽃까지 버석버석 했던 내 감성 차오르는 느낌ㅎㅎ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전포동 카페 바닐라스카이플라워는 나만 알고 싶은 카페이지만 동시에 소문내고 싶은 카페이기도 하다.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한번 방문 해보면 좋을듯!